맞춤법 테스트 해 봤습니다.

한글 맞춤법 실력 테스트


그리고 증거샷



상위11%...근데 14개... --;;;; 실력 너무 줄었는데...

by 리디아 | 2009/11/09 17:54 | 과격한 삽질 | 트랙백 | 덧글(2)

[영화] 1. 6현의 사무라이

그동안 본 영화를 정리해 보자! 라는 의미로 올리는 것일 뿐 별다른 의미는 없는...

 

근데요, 주로 옛날 영화를 얘기하게 될 것 같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미리니름, 네타, 스포 만땅!!! 그러니 싫음 나가셔용....

 

 

간단한 소개 들어갑니다.

 

6현의 사무라이 (Six-String Samurai, 1998)

감독
랜스 먼지아 

출연

제프리 팔콘저스틴 맥과이어   더보기
요약정보
미국 | 어드벤처, SF | 청소년관람불가 | 91분
줄거리
미국과 러시아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시기, 러시아는 핵폭탄을 투하하여 미국을 정복한다. 그러나 단 한 곳은 러시아에 점령되지 않고 .. 

- 다음 영화 제공

 

 

이게 뭐야? 라는 분을 위한 나름대로 소개.

 

6현의 사무라이는 싸구려 B급 무비 입니다. 아하하. 양키 주제에 구로자와 아키라 를 보고 필 받은 분들께서 "에잇, 나도 만들어볼래!"라면서 만들었다고요. 아아, 대개 이럴 땐 정말 뭐시기한 물건이 나옵니다. 묘하게도 사람 마음을 끌어당기는 쓰레기 라고나 할까요. 치키라고 부르면 너무 잘 쳐준 게 되나?

 

내용은 황당무계하죠. 미래. 어쩌면 과거. 냉전은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채로 미국에서 오로지 단 하나, 자유의 도시(로스트 베가스...입니다. 푸하하하)에 엘비스가 왕국을 세웁니다. 그러나 시간은 흘러 왕은 후계자를 찾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기타맨들이 오로지 검 한자루 대동하고 왕국으로 찾아갑니다. 다음 왕이 되기 위해서.

 

사막, 남자, 소년, 그리고 이상하고 뒤틀린 악당들. 젠장, 스티븐 킹의 다크타워 와 연결되는 이미지였기 때문에 좋아했던 건지 아닌지 이제는 헷갈려요. 다크타워를 알기 전에 6현의 사무라이를 봤던가? 아니면 그 이후였나? 으음, 롤랜드에 비하면 버디(안경잽이)는 꽤나 사람같은 면모를 보이지만 말입니다. (일단 나이도 어리고...ㅋㅋㅋㅋ)

 

 

팝의 왕이라는 타이틀을 찾아가는 남자의 앞에 나타난 것은 말을 잃어버린 소년, 키드입니다. 남자는 키드를 떨쳐버리려 하지만 키드는 짐승처럼 그를 따라오고, 그러다가 서로 구해주게 되고, 정말 정석적인 로드무비이죠.

버디는 키드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애를 써요. 구해주고, 구해주고, 나중에는 괜찮아보이는 양부모를 찾아주죠. 알고보니 양부모라는 게 사람 잡아먹는 귀신같은 겁니다만. 그거야 뭐, 버디가 신도 아니고. 키드는 버디를 따라가죠. 결국은 그의 유지를 받들기까지 합니다.

 

물론 양키센스는 대단해요. 느닷없이 입을 열고는 키드가 쏟아내는 말이 자동차에 대한 것이라거나, 그걸 어이없어하는 버디라거나. 태극권을 훈련하는 버디를 따라하는 키드에게 버디가 한 충고는"뭐하는 거야? 그냥 한 방 날려!" 뭐 이런.

 

왕은 어떤 것일까요. 많은 기타맨들이 팝의 왕이라는 타이틀에 휘말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 나타난 악령같은 데쓰(데쓰 메탈 쪽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ㅋㅋㅋㅋ) 들은 단순히 버디만이 아니라 모든 사무라이들을 살해합니다. 그리고 버디마저 잡죠. 버디는? 키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굉장한 액션씬 같을텐데... 그냥 기타 들고 연주하면서 빗발치는 화살 속을 걸어요. 뭐랄까, 노래의 날개가 나를 지켜요 같은? 이건 뭐 나의 지구를 지켜줘도 아니고..........푸하하하하

 

버디 대신, 기타라고는 손끝으로 한 줄 튕기지도 못하는 키드가 베가스에 입성합니다. 마치 에메랄드 성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베가스. 하지만 키드는 괜찮은 왕이 될 거에요. 그에게는 진짜 왕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 사람이 있으니까.- 라는 건 그냥 감상이고. 빠심이고.

 

졸업작품으로 이런 걸 만들다니, 완전 똘끼로 가득찼잖아... 라고 웃음이 터져나오면서, 동시에 가슴이 두근거리죠. 아아,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어요. 무모한 것에 욕심을 내고, 열정을 불태우고, 소중한 것을 위해서 선택할 줄 알던 시기.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자들은 계속 나타나겠죠. 나타나지 않는다면 곤란해요... 왜냐하면 세상은 황야와 같고, 사막과 같고, 세상의 많은 자들이 죽어버린 채로 키드를 향해 죽음을 알려주던 소년처럼 죽은 채로 살고 있으니까. 그 와중에 기타 하나 들고 우산 하나 들고 칼 한자루 들고 나아가는 왕이 없다면, 인생 얼마나 별볼일 없겠어요?

 

 그리고 공식 인증, 예, 저 취향 나빠요. 푸하하하. 하지만 어쨌든, 이 영화는 가끔 아무 생각 없이 지친 심신을 달래기엔 그만이에요.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by 리디아 | 2009/10/28 11:48 | 서재 | 트랙백 | 덧글(0)

쉬고 싶다....


 그니까 제발.

로또좀. TT

by 리디아 | 2009/09/25 11:39 | 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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